오늘 오후 서울 강남의 도로를 달리던 휴대용 가스통 운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휴대용 가스가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인근 도로가 30분 넘게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도로 위 화물차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불기둥이 차례로 솟아오르는데요.<br /><br />크고 작은 폭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, 불붙은 잔해들은 도로 위까지 날아갑니다.<br /><br />폭발이 계속되면서 불기둥이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아예 화물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후 1시쯤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싣고 서울 일원동 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불붙은 가스통이 하나씩 폭발하면서 화재가 더욱 커졌는데요.<br /><br />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도로가 30분 가까이 통제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50118221447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